서브라임! Sublime


살다보면 오늘밤은 기필코 알콜을 섭취해야만 잠을 잘수 있겠다 싶은 날이 있는데,

어제밤 나는, 기필코 영화를 한편 봐야지, 숙면을 취할것같은 예감이 들었고,

동네 슈퍼에서 불법으로 립해서 파는 DVD를 고르다가

SUBLIME 이라는, 게다가 등에는 멋진 문신을 한 사내가 딱하고 버티고

있는 DVD가 눈에 띔


"그래 오늘밤은 서블라임 다큐멘타리나 감상해보자!!"


..
..
..


재생시키고나서 주인공이 잠에서 깨어날때까지, 나는 당연히

스카펑크밴드 서블라임과 관련된, 90%이상 그네들의 전기영화라고 믿고있었음 --;

우선 밴드나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고,


살짝 줄거리를 까발려보자면,

잘나가는 백인남성이 의료사고를 당해서 겪는 공포!!!스릴러!!!

미국판 킹덤!!!

이제까지 볼수 없었던 반전에 당신은 몸부림 친다!!!

정도.



끝나고 나서, 하루가 지나 생각해보니, 이 영화 I INSIDE와 닮아있음



하여튼 뭐 스릴러니 공포영화는 아니고,

어찌보면 감독이 위대한 아메리카가 아프리칸 아메리칸과 멕시칸, 아시안등 소수

인종들에 의해 썩어가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이거나

백인들의 적은 나머지 인종들이다! 이거나

어쩌면 완전히 반대로

나머지 인종들은 백인들의 적이 아니다! 라거나.




어쨋든, 주인공 백인 중산층의 성공한 엘리트는

이란의사, 아프리칸 간호사를 무서워하고, 멕시칸들은 200달러에 몸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놈.




만딩고의 대사 하나가 문뜩 떠오릅니다.

"공포는 학습되어진다"



하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는, 주인공의 심리상태인데,

마지막 만딩고의 공격이 끝나고(같은시기에 현실세계에서는 주인공의 생명유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부인이 주인공을 계속 살려둬야겠다고, 주인공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표출한후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하는데, 이 자살 시도한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진짜로 죽겠다는것인지, 아니면 코마상태에서 깨어나겠다는것인지가..궁금.

백그라운드뮤직이라든가 편집상태를 살펴보면

주인공이 부인의 헌신적인 사랑을 깨닳고,

더이상 누워있을수 없다. 이제는 깨어나야겠다.

고, 몸부림치며 코마상태에서의 자살을 시도하는것 같은데,,

즉 다시 살아나겠다고. 뛰어내리는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느낀것인지 --;
by 熱くなれ | 2007/03/29 11:59 | Movie-holi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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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슈3花 at 2007/04/02 12:18
음반인줄알았는데 영화군요.ㅜ
Commented by 우음우음... at 2009/07/01 22:49
그건요...영화 첫머리에 남자주인공의 마눌의 대사가 복선이에요
떨어지는 꿈이던가...? 왜 떨어질떄까지 꿈에서 깨지 않으면 정말 죽는다고 말하잖아요
근데 이제 이 영화 기억은 하실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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