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고싶은 인생의 영화들 Movie-holic



죽기전에 꼭 봐야할 1001편의 영화덕분에 일일방문자 최고기록을 손바닥 뒤집듯 갱신한(2만8천명) 기념으로
끄적여봅니다.

오픈 유어 아이즈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비디오샾에서 우연찮게 빌려본 영화였습니다. 여주인공이 너무 아름다웠죠.
톰 크루즈가 주연한 리메이크작도 뭐 사실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여주인공은 똑같았으니까 ㅎㅎ





토탈리콜 - 폴 버호벤

역시나 어릴적 새벽에 마루 tv로 숨죽이며 봤던 토탈리콜!



나쁜남자 - 김기덕

인기라길래 극장에서 봤습니다. 아마 여자2~3명쯤과 남자는 저혼자인 파티로 보았을텐데
여성의 입장이 어떻구 저쩌구 보다는 마지막 씬에서의 의문점때문에 열띤 토론을 벌였던 영화였습죠.
결국 dvd로 재구입하였고, 다시 찬찬히 감상해봐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몇몇장면만 돌려보게 되더군요 ㅠ.ㅠ


다이하드 - 존 맥티어넌

초등학교 6학년때 삼촌과 함께 보았던 영화들은 모두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다이하드,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다크맨등이죠.
다이하드는 그후에 PC게임으로도 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게되는 작품입니다.

프레데터 - 존 맥티어넌

쵝오 쵝오! 비디오숖에서 프레데터를 살까,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살까 꽤나 고민했었습니다.
중학생이었죠 아마 ^^;, 결국 원스 어픈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테잎이 2개여서 그냥 프레데터를 사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빨강딱지도 잘 빌려주고 판매해줘서,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어주신 샾 마스터에게 늦게나마 다시 감사를)





너에게 나를 보낸다 - 장선우

고등학교 등하교길에 지저분한 벽에 붙어있는 이 영화의 포스터는 정말 청년의 가슴에 불을
지피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살짝 풀어제킨 청바지..
그리고 커다랗게 써있는 "프로노"라는 3글자에 눈이 휘둥그레졌죠.
극장에선 보기 힘들테니 비디오 출시만 기다렸고, 출시된 당일이나 다음날쯤 빌려서
봤습니다. 충격과 공포 그자체였죠.
숱가락으로 퍼먹는다는 대사는 어린마음에 커다란 상처와 또다른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달콤 살벌한 연인 - 손재곤

포스터가 갑자기 커졌네염 ㅠ.ㅠ
보는내내 유쾌했던 영화네요.




여고괴담 2 메멘토 모리 - 김태영

혼자서보고, dvd사서 보고, 여자친구랑 보고, 친구들 소개시켜주느라 보고, 여고괴담 박스셋 나와서
또 보고, 또 지인에게 소개시켜주느라 본 영화인데
여자친구 이외에는 다 "뭐야! 이새퀴"라는 반응이었음.
지금생각해보면 여자친구도 그저 구라로 응해준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프라하의 봄(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쿤테라?가 아니구 필립 카우프

안 빋으시겄지만, 밀란쿤테라 원작도 아주 재밌게는 아니어도 쏠쏠하게 읽었던 문학청년인 저는
섹스중독증/음모노출 따위가 아니라
체코사태! 민주화 개혁운동! 그리고 영화내내 흘러나오는
야나체크의 아름다운 음악들때문에 이영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액션 히어로 - 존 맥티어넌

이제보니 어렷을때 존 맥티어넌과 근육질 남성의 영화를 참 많이도 봤네요.



이렇게 10편이네요 지금 보고싶은 영화.
사실 제일 보고 싶은건 너에게 나를 보낸다네요. 그때의 충격이 지금도 전해질런지 @_@

덧글

  • joogunking 2009/06/13 07:39 # 삭제 답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화들이네요.^^.
    영화 보시는 취향이 독특하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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