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yrs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스포일러 2mg 함유(1일권장량)>>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는 영화는 흔치 않습니다.
제게 마터스는 그런 영화중 하나였네요.

극도로 잔인한 영화는 아닙니다. 고어라기 보다는 자해하는 씬들에서 약간의 잔혹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견지디 못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극종반의 고문씬들이 너무 담담하고, 사실적이어서 불편하더군요.
감독도 호스텔등의 고문영화처럼 영화적인 고문씬보다는
실제적인 고문씬을 구상하여 관객에게 불편함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이색퀴!)

자신들은 경험하지 않고, 약자들에게 그 경험을 강요하고, 경험한 것만을 쪽쪽 빨아먹으려는
집단을 비판한 영화로 봐도 좋을 듯 싶은데...

어쨋든 노출도 별로 없고, 고어적인 면도 다른 유명했던 프랑스 공표영화(엑스텐션, 인사이드) 보다 심하지도 않지만
프랑스에서 포르노취급받으며 19금 등급을 먹었던 이유는
역시 영화의 고어수위보다는 비판 수위때문이 아닐까 혼자 망상에 빠져봅니다.


"세상은 좃같기 때문에 기분 좋은 영화를 만드는것은 내 자신을 배신하는 행위다" - 파스칼 로지에(프랑스 영화감독, 1971~)
by 熱くなれ | 2009/10/13 03:06 | Movie-holi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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